뭐, 여튼. 지우는게 중요하긴 한 모양입니다.
아무리 고가의 제품을 사더라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가치를 잃어버리는 법입니다.
목재로 만든 값비싼 목관악기도 오일을 발라주며 관리를 하지 않으면 비틀어지기 마련이고
천만원이 넘어가는 오토바이도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타고 집에 가다가 황천길로 가버리기 쉽상이며
얼굴과 몸매가 뛰어난 애인에게 정열적으로 마음 or 물건을 바치지 않으면 차이고 나서
밤에 술 퍼먹고 전화나 해댈 수 도 있습니다.
성인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사용할때 '온 우주를 다 가진듯한 기분'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저
돼지 비계 모아놓은듯한 모양새의 쓰레기로 전락해버리고 맙니다.
오늘은 용품중에서도 실리콘으로 맹글어진 제품들의 관리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잘 씻는다기본적으로, 항상 잘 씻어야 합니다.
남성용이나 여성용모두 사용할때 콘돔을 착용하지 않는 한,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청결함이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사용 후 잘 씻어주지 않으면 온갖 잡균이 번식학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여성용의 경우 대부분 스틱 모양이기 때문에 대범하게 비누칠 해서 물로 시원하게 씻어주면 되는데
문제는 남성용입니다.
용도의 특성상 구멍이 있기 때문에 그 속까지 잘 씻어줘야 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반대쪽 구멍이 뚫려있는 관통형 제품이라면 그나마 씻기 수월하지만
반대쪽 구멍이 막혀있는 비관통형 제품의 경우 내부 곳곳을 세척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세척하려고 양말 벗을때처럼 겉과 속을 무리하게 발라당 까뒤집다가 찢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렇게 찢어진 경우라면 불로 살짝씩 녹여서 붙이면 되지만 이게 잘 안 될 경우에는
그냥 검은 봉지에 잘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며 오열을 해야하니 이토록 슬픈일이 또 있을 수 가 없습니다.
여튼, 남성용 제품은 더 신경써서 잘 씻어줘야 합니다.
2. 말린다물기라는것은 항상 잘 제거 해야합니다.
아까도 살짝 언급했듯이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잡균이 번식하고 곰팡이가 피어날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저의 경우도 예전에 맨첨에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집으로 가져갔던 물품을 물기를 잘 말리지 않고 보관했다가
한 달후에 꺼냈다가 곰팡이가 만발(blossom -ㅅ-;)하여 까만 점들이 전체에 톡톡톡톡 생겨있는걸 보고
결국엔 오열하며 쓰레기통에 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피면 떼어지지도 않아서 방법도 없더군요.
이런 경험을 겪지 않으려면 세척후 물기를 잘 닦아냅니다.
혹시 실리콘 파우더가 있다면 건조시킨후 파우더를 뿌려서 보관을 하면 용품의 수명연장에 보탬이 됩니다.
3. 먼지가 붙지 않게보관을 할때는 먼지가 붙지 않게 비닐같은걸로 싸서 보관을 하는게 좋습니다.
실리콘 특성상 먼지가 앉았다 하면 떠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냥 보관을 한다면 하마가 습기 퍼먹듯이
먼지를 먹어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뜨겁지 않게, 눌리지 않게실리콘은 열을 가하면 녹아내립니다.
일부러 열을 가하는게 아니라 실내의 온도만으로도 변형이 갈 정도는 아니지만
조심할것은 조심하는게 좋기에 찰흙 보관하듯이 서늘한곳에 보관하면 매우 좋습니다.
또한, 게속해서 압력을 가하면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무거운 물품 밑에 깔아놓는다던지 하는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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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웃~ 제가 일등이네요!! 관리할 만한 저런 기구도 없어서.... 이론만 늘어가고 있습니다..흑.. 하나 사야되나..ㅠ
윤삘님 안녕하세요!
이론만 늘어가도 괜찮습니다
예전에 안철수씨도 바둑 두기 전에 한 달간 책만 보셨다잖아요
으하하하;
잘 계시지요?
그럼욧~ 허지만 슬슬 아랫도리가 심심(?) 합니다 랄까요 ㅠ
조만간 함 질러야 하나 봅니다 ㅡ_ㅡ+
잘 읽었습니다. 상추캔디님 덕분에 이런저런 묻기 어려운 지식 알아갑니다.
앗, 댓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어줍잖은 포스팅인데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